이런 사소한 거 하나로 사람 인생이 바뀐다니까.
2020년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 콜(The Call)은 과거와 현재가 연결된 한 통의 전화로 인해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우연히 오래된 전화기를 발견한 ‘서연’(박신혜)이 20년 전 같은 집에 살던 ‘영숙’(전종서)과 통화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시대에 살고 있지만 전화로 소통하며 친구가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영숙의 위험한 본성이 드러나고, 서연의 현재까지 뒤흔드는 충격적인 사건들이 펼쳐진다.
2015년에 몸 값이라는 단편 영화로 단편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콜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같은 공간에 있으나,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다. 1999년의 영숙에게서 전화를 받는 2019년의 서연. 과거를 되돌린 그녀는 잔인한 대가를 치른다. 연쇄 살인마가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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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2.1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전화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은 ‘서연’은 오래된 집으로 돌아와 지내게 된다. 어느 날, 집에서 낡은 전화기를 발견하고, 우연히 ‘영숙’이라는 여인과 연결된다. 놀랍게도 그녀는 20년 전인 1999년 같은 집에 살던 사람이다. 두 사람은 서로의 외로운 삶을 위로하며 친구가 된다.
2.2 과거를 바꾸는 선택
영숙은 어린 시절부터 가혹한 양어머니(이엘)에게 학대받으며 살아왔다. 서연은 과거를 바꿔 영숙이 어머니에게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기로 한다. 서연의 조언을 들은 영숙은 결국 어머니를 죽이고 자유를 얻게 된다.
2.3 통제 불가능한 현실 변화
과거의 변화로 인해 현재도 바뀐다. 서연의 아버지가 죽지 않고 살아 있는 세상이 펼쳐진다. 하지만 점점 영숙의 본성이 드러나면서 그녀는 단순한 피해자가 아니라 위험한 살인자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영숙은 점점 더 과거를 바꿔가며 서연의 삶을 완전히 뒤흔든다.
2.4 목숨을 건 마지막 대결
서연은 영숙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운다. 하지만 영숙은 단순한 과거의 인물이 아니라 현재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영화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다.
3. 셀링 포인트(흥행 요소)
- 강렬한 반전과 긴장감: 영화 후반부에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반전이 관객을 사로잡는다.
- 독특한 콘셉트: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전화라는 설정이 신선하며, 한국형 스릴러의 색깔이 강하다.
- 박신혜 & 전종서의 연기력: 박신혜의 감정 연기와 전종서의 사이코패스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 감각적인 연출: 화려한 색감과 음향 효과가 더해져 공포와 스릴을 극대화한다.
4. 로튼 토마토 평가
- 비평가 평점(Critic Score): 100% (9개 리뷰 기준)
- 관객 평점(Audience Score): 76%
영화 콜(The Call, 2020)은 로튼 토마토에서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100% 신선도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연출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관객 평점은 76%로 비교적 낮았는데, 이는 결말의 해석과 열린 결말에 대한 호불호 때문으로 보인다.
5. 평가 및 리뷰
5.1 긍정적 평가
-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덕분에 몰입도가 높다."
- "전종서의 연기력이 영화를 완전히 장악했다."
- "한국 스릴러 영화 중에서도 손꼽히는 작품."
5.2 부정적 평가
- "후반부가 다소 난해하고 열린 결말이 호불호가 갈린다."
- "논리적으로 따지면 다소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
6. 총평
콜(The Call, 2020)은 한국형 타임 스릴러 장르를 한 단계 발전시킨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특히 전종서의 강렬한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다. 한편, 열린 결말과 일부 논리적 허점이 호불호를 가르는 요소가 될 수 있다.